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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매드독’ 유지태, 최원영에 ‘정면승부’…정보석 반격으로 김헤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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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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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매드독’ 유지태가 홍수현을 설득해 최원영에게 정면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정보석의 반격으로 김혜성이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가 차홍주(홍수현 분)을 설득한 모습과 온누리(김혜성 분)의 습격으로 위기를 맞아 대비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매드독팀의 온누리(김혜성 분)가 서울중앙지검장 온주식의 아들이란 사실을 공개돼 팀원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후 온누리가 종적을 감춘 가운데, 서울 중앙지검의 검사와 수사관들이 매드독 사무실에 들이닥쳤다.

최강우는 차홍주를 만나서 2년 전 190명의 사상자를 낸 주한항공의 801편 비행기에 문제가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차홍주는 몰랐다고 잡아뗐다. 하지만 최강우는 “김범준 보험증건 위조한 건 별 거 아니다”고 말하면서 “진짜 잡아야 할 놈은 부실기체를 띄운 주현기다”라고 얘기했고, 태양생명에 피해가 안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차홍주는 “선배는 주현기를 잡을 수 없다”고 맞서자 최강우는 “내가 주현기를 잡아주겠다. 두 회사랑 아주 복잡한 상황이더라. 블랙박스 원본만 갖다주면 801이 부실 기체였다는 걸 알려주겠다”고 의욕을 표했다. 차홍주는 그런 최강우의 말에 흔들렸고, 아버지 차준규(정보석 분)에게 “더 이상 욕심내지 말고 태양생명 하나만 살리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런가하면 김민준(우도환 분)과 장하리(류화영 분), 박순정(조재윤 분)은 온누리(김혜성 분)가 감금되어 있는 정신요양병원으로 출격했다. 장하리는 병원에 들어가려고 먼저 박무신(장혁진 분)에게 협력을 청했다.

온누리가 입원한 병원은 병역면제를 전문으로 해주는 곳으로 드러났다. 매드독은 경찰에 병역면제를 위해 가짜 진단서를 발급해주는 병원이라고 신고하고 온누리를 빼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차준규는 자신 몰래 차홍주가 블랙박스 영상 원본을 최강우에게 넘긴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최강우는 원본 파일을 받고 나서 주현기의 위치추적을 파악해서 그를 만났다. 이후 최강우는 주현기에게 블랙박스 원본의 음성을 들려주면서 매드독 팀원들을 다시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차준규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차준규가 이영호를 시켜 김민준의 목숨을 노렸다. 하지만 온누리는 심상치 않은 괴한의 접근을 보고 김민준을 대신해 자신이 칼을 맞고 쓰러져 위기감이 고조됐다. 김민준은 그런 온누리를 안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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