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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마스체라노,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결장…'바르사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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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가 대표팀 평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체라노가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면서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의 산트 조안 데스피 훈련 센터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고, 검사 결과 약 4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마스체라노는 15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 위치한 스타디온 FK 크라스노다르에서 치러진 나이지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2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아르헨티나의 패배와는 별개로 마스체라노의 부상 소식에 바르셀로나 수비진에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제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토마스 베르마엘렌 정도가 중앙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바르셀로나는 큰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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