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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h!쎈 초점] 고든 램지 vs 김풍?..누구랑 붙어도 '레전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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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세계적인 마스터셰프 고든 램지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뜬다. 게스트가 아닌 무려 15분 대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떤 셰프랑 붙어도 '꿀잼' 예상이다.

15일, '냉장고를 부탁해' 측에 따르면 고든 램지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녹화에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다. 요리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그가 대결에 나서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터.

하지만 고든 램지는 '냉장고를 부탁해' 포맷에 매료돼 흔쾌히 출연을 받아들인 걸로 알려졌다. 미슐랭 스타 16개를 보유한 그이지만 국내 셰프들과 15분 초스피드 요리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누구랑 대결해도 흥미진진한 그림이 예고된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부터 '야매요리' 김풍 작가까지. 아직 이날 방송의 출연진이 공개된 건 아니지만 고든 램지와 김풍 작가가 붙는 그림은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고든 램지의 손맛을 맛보게 될 게스트 오승환과 홍성흔은 물론 함께 녹화에 참여하는 셰프들과 MC들로서는 이보다 더 귀한 경험이 없다. 15분 요리 대결을 지켜볼 안방 시청자들 역시 마찬가지.

'냉장고를 부탁해'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홍보성 출연이 아닌 진정한 손맛을 가리기 위해 용기를 낸 고든 램지의 진심이 고마울 따름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 램지 편은 12월 초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고든 램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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