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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데뷔 101일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워너원은 지난 8월 7일 출시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으로 733,837장(11월 15일 기준), 13일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은 1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267,000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Mnet '프로듀스101' 국민투표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101일만인 15일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2000년 이후 아이돌 그룹 데뷔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건 워너원이 최초다. 지난 17년간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워너원은 2017년 최고의 루키임을 스스로 입증해냈다.
또한 지난 13일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를는 것은 물론, 진입 10만명을 돌파하며 음원차트 개편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신곡 발표 사흘 째인 15일까지 차트 정상을 수성하고 있으며 함께 수록된 '갖고 싶어', '트와일라잇' 등도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워너원은 컴백 사흘째, 음원과 음반차트 모두 석권하며 차세대 신기록 제조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가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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