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2일 서버 다운에 대한 의문점 정리
“거래 대기건 일괄 취소는 고객 보호 목적
클라우드 이용해도 트래픽 몰리면 문제
‘조작’ 절대 아니야…구체적 대책 논의중”
출처: 빗썸(모바일 화면 캡처) |
고객의 동의 없이 대기 중인 거래를 일괄 취소 조치한 것에 대해서는 “고객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빗썸 측이 ‘긴급 서버 점검’이라는 명목으로 일부러 서버를 닫고 자사 물량을 팔아치운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점검 시간대에 거래된 물량은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하 빗썸이 투자자들의 의문점을 정리해 내놓은 일문일답.
Q : 서버 접속 장애가 왜 일어났나
A :
Q : 서버가 다운된 원인은 무엇인가
A :
이러한 흐름이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국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캐시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경 280만원 대까지 상승했다. 이후에도 매수·매도 주문이 폭주하면서 트래픽에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했다.
4시경 긴급 점검과 함께 장애 복구를 시작했다. 12일 하루 빗썸에서만 6조5000억원이 거래돼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거래가 크게 폭증했다. 하루 거래량이 3000억~7000억원 사이에 움직이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거래량은 그야말로 폭증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이 시점에서 빗썸 뿐 아니라 다른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서도 서버 이슈가 동시에 발생했다).”
12일 빗썸이 서버 점검을 위해 사이트 문을 닫은 시각,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에서도 거래량 폭주로 일부 서비스가 지연됐다. 출처: 코인원(모바일 화면 캡쳐) |
Q : 빗썸이 취한 조치는 무엇인가. 거래가 정상화된 시점은.
A :
Q : 대기 중인 거래를 일괄 취소조치 했다. 고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취소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A :
Q : ‘긴급 서버 점검’이라는 명목으로 일부러 서버를 닫고, 일부 IP는 열어 자사 물량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있다.
A :
Q : 투자자 손실 규모는 얼마나 되는가.
A :
Q :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집단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사의 입장과 대응 방침은.
A :
Q :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A :
Q : 디도스 공격이 들어왔다는 의혹이 있다.
A :
Q : 클라우드 플레어 서비스를 쓰고 있다고 알고 있다. 보통 클라우드를 쓰면 트래픽이 몰려도 서버가 죽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있는데 빗썸이 일부러 닫은 것 아닌가. 조작설도 있다.
A :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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