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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해진 바른정당, 상임위 조정 요청…11명 골고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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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이후 국방위 등 주요 상임위에 당 소속 의원 사라져

뉴스1

유의동 바른정당 신임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변인 임명 인사를 하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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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승민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 바른정당은 15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처에 상임위원회 조정 협조 요청를 하기로 하는 등 당 정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유의동 신임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의원들간에 중복된 상임위가 많다"며 "작은 정당에서 제한된 상임위에 다 있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탈당 사태 이후 11석의 비교섭단체가 바른정당은 현재 정무위원회 2명, 기획재정위원회 3명 등 일부 상임위에 당 소속 의원들 절반 가량 몰려있는 상태다.

반면, 보수정당의 필수 상임위라고 할 수 있는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에는 김영우 국방위원장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탈당을 하면서 당 소속 의원이 없다.

이에 바른정당은 인기 상임위인 기재위 등에 중복된 자리를 다른 정당의 국방위 등과 교환하는 방식 등을 통해 가능한 많은 상임위에 당 소속 의원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 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JSA 북한 병사 귀순 사건을 언급한 뒤 "국회의장과 국회 사무처에 협조를 구해 상임위를 조정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신임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된 유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기계적이 말싸움보다는 생산적인 논의에 비중을 두겠다"며 "바른정당의 바른 가치가 확산되는 일에 더욱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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