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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강북에 약한 눈···"공식적인 첫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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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는 날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15일 오전 한때 서울 북부와 경기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전후로 북한산, 성북 정릉동,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 내렸다. 오전 9시40분께는 경기도 포천에서 약한 눈이 포착됐다.

오전 10시10분께는 서울 은평구에서 눈이 내렸다는 제보가 기상청으로 접수되기도 했다. 현재는 대부분 그쳤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서 대기 온도와 해수 온도의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렸다"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이 북한 황해도를 거치면서 약화돼 기온이 낮은 서울 강북, 경기 일부 지역에 약한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눈은 공식적인 '첫눈'으로는 기록되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되는 값을 기준으로 공식적인 첫눈을 기록한다.

평균적으로 서울에 첫눈이 관측된 시기는 11월21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1월26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4~5도 낮아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기온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9도 등으로 예보됐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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