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보도…현지주민 "3∼4분간 30∼40발 총성"
현지 목격자들은 AFP에 이런 소식을 전하며 무가베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가베 대통령의 맨션과 가까운 곳에 사는 한 주민은 "오전 2시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에 그(무가베 대통령)의 집 쪽에서 3∼4분 사이 30∼40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다.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
앞서 로이터 통신도 이날 군대가 배치된 하라레 중심가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고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군부가 13일 무가베 대통령을 향해 숙청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서 현지에는 쿠데타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