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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무비] 동시개봉 '신과함께'vs'강철비', 하정우냐 정우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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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신과함께'와 '강철비', 대작과 대작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신과함께'(김용화 감독)와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오는 12월 20일, 같은 날 개봉을 확정했다.

올 연말을 장식할 천만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과함께'와 '강철비'. 한날 맞붙게 된 두 작품은 '택시운전사'를 이을 천만 기대작들의 맞대결이라는 것 외에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는 공통점, 그리고 충무로의 두 대들보 김용화 감독과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국가대표', '미스터 고'로 관객들에게 찡한 웃음과 감독을 선사한 김용화 감독은 '신과함께'로 인생 역작을 선보일 예정.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김자홍(차태현)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저승에서 7번의 재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원작이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은 터라 영화화된 '신과함께'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특히 '신과 함께'는 1, 2편이 동시에 제작되는, 한국 영화계에서는 이례적인 도전으로 눈길을 끈다. 김 감독은 준비 기간만 6년, 촬영 기간 11개월 등 약 7년이 걸린 '신과함께' 프로젝트를 드디어 오는 12월 선보이게 됐다. 김용화 감독은 영화가 베일을 벗는 제작보고회를 통해 웹툰과 영화는 전혀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며 "웹툰의 정수를 담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폭발적인 힘을 가진 원작의 정수만을 담은 2시간의 '신과함께'가 원작 웹툰의 성공적인 변주로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천만 등극의 관건이다.

'변호인'으로 11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양우석 감독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핵전쟁 시나리오를 그린 '강철비'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강철비'는 '스틸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양우석 감독이 연재했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가까운 미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쿠데타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다.

'변호인'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드라마를 선보였던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를 통해서는 한반도의 핵전쟁이라는 엄청난 스케일의 소재를 액션 블록버스터로 그려낼 예정.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양우석 감독의 연출력과 통찰력이 빛나는 작품 세계가 살짝 선보였다. 일촉즉발 핵전쟁 카운트다운 속, 전쟁을 도발하는 자와 이를 막는 자들의 치열한 첩보전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액션 시퀀스까지, 양우석 감독은 '변호인'보다 핵전쟁만큼이나 강력한 폭발력의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전작이 천만을 돌파한 만큼, '강철비' 역시 천만 돌파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한 '신과함께', '강철비'의 맞대결은 아티스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패밀리'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의 가족 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정우성은 '강철비'의 주연을 맡았고, 하정우는 '신과함께'의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이정재가 특별출연이지만 주연급의 존재감으로 '신과함께'를 지원사격한다. 공교롭게도 성사된 가족 맞대결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12월 20일, 극장가에서는 흥행을 건 빅뱅이 펼쳐진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싸움. '신과함께'와 '강철비', 과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승리는 어느 쪽의 편일까.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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