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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지스타, '넥슨·넷마블' 신작 첫 공개…"가장 먼저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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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북적이는 지스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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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지스타 2016 넥슨 PC온라인게임존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다양한 신작 게임을 처음 공개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16일~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 9월말 기준 2758부스(BTC관 1655부스, BTB관 1103부스)로, 지난해 2719부스(BTC관 1530부스, BTB관 1189부스)를 초과했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657개 게임사들이 지스타를 찾는다.

국내에서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게임즈, 블루홀 등이 참가해 자사의 핵심 게임들을 선보인다.

넥슨은 지스타에 PC온라인 신작 5종, 모바일 신작 4종 등 총 9종(시연 6종, 영상 3종)의 신규게임을 출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작들은 출시가 가장 임박한 작품들이다.

넥슨이 마련한 부스는 지스타 참여업체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최대 588명이 한 꺼번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넥슨관 300부스 전체를 시연 공간으로 구성한다.

PC온라인게임 출품작으로는 ▲스포츠게임 FIFA 온라인 4 ▲온라인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MOBA 배틀라이트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 ▲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등을 선보인다.

모바일게임 중에선 오버히트를 시연할 수 있다. 넥슨은 단일 모바일 타이틀 중 최대규모인 118개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기간에 대작 모바일 MMORPG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을 최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약 26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한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되는 '테라M'을 지스타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 할 수 있다. 18일 오후 1시에는 '테라M'의 공식 홍보모델인 걸스데이 '민아'의 초청행사가 진행된다

‘세븐나이츠2’는 자사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지스타 시연대에서는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에피소드'와 '레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시연대에서는 30대30의 오픈필드 세력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카루스M' 시연대에서는 '지스타 전용 미니 에피소드' 체험이 가능하다.

블루홀은 지스타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에어'(A:IR - Ascent: infinite Realm)의 코스프레 무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 프로 코스프레팀인 스파이럴 캣츠와 러너, 꽃빈, 머독, 재넌, 아크로, 우레 등 유명 스트리머 8인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에어' 부스에서는 유명 스트리머들과 함께 지스타에서 시연되는 RvR(진영 대 진영) 전장 콘텐츠 '용의 협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에어'가 선보이는 RvR 콘텐츠는 20대20 양쪽 진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 부스로 참가하진 않는다. 다만,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할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 등 다양한 게임들이 지스타에서 공개된다.

지스타에서는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오버턴’을 비롯해 다양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존도 운영된다. '오버턴'은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 VR 어드벤처 게임이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지스타에서 e스포츠 대회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 2017 파이널'을 진행한다.

e스포츠 종목은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등 12개 종목이다.

총 상금 규모는 2억4570만원이다. 참가 선수는 한국, 미국, 프랑스, 폴란드, 스웨덴, 중국, 호주 등 12개국 총 120명에 달한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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