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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에 강하다' 손흥민, 완벽히 돌아온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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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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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우리가 알고 있던, 우리가 기대하던 에이스가 돌아왔다. 강팀에 강한 손흥민이 평가전 2연전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을 알렸다.

한국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그 동안과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인 대표팀은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고 월드컵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표팀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질타를 받았던 손흥민은 제 모습을 되찾으며 신태용 감독과 팬들의 얼굴을 밝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렸던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6년 10월 6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 이후 1년 1개월 만에 필드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슬럼프를 털어냈다. 전반 11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수와 골키퍼를 맞닥뜨린 손흥민은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의 다리 사이를 정확히 공략해 골을 터트렸다. 이후 자신감을 찾은 손흥민은 후반 16분 최철순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도 성공시켰다.

콜롬비아전에서 부활을 알린 손흥민은 세르비아전에서도 날렵한 움직임을 보였다. 득점은 없었지만 세르비아 수비진을 개인기와 스피드로 농락하며 잇단 슈팅을 날렸다. 한국의 세르비아전 유효슈팅 7개 중 6개가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손흥민의 슈팅 감각에 날이 서 있다는 기록이다.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모두 강팀이라는 점은 손흥민의 부활을 더욱 반기는 요소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최약체 그룹으로 분류된다. 한국보다 강한 상대들이 즐비한 월드컵에서 강팀에 강한 손흥민의 존재는 그 어떤 전략 전술보다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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