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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이터 이코노미 시대] ③ KT, 빅데이터로 '감염병 방지' 사회공헌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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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전담 조직을 구성해 데이터 전문 영역을 키워왔던 KT가 빅데이터로 인류의 공통 문제 해결에 나서는 사회적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KT는 2013년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 수립을 위해 자사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것을 시작으로, AI·구제역 확산예측 알고리즘 개발, 로밍데이터를 활용한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서비스 등 공공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초점을 맞추며 차별화된 빅데이터 기술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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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빅데이터 기술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력에 나서면서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KT와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및 확산 저지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KT의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질병관리본부와 해외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을 통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해외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염지역 방문 후 잠복기 기간 이내에 입국한 가입자에 대한 정보 파악 △오염국가 방문 가입자 정보를 질병관리본부에 제공 △감염병 및 귀국 후 신고안내 정보에 대한 SMS 전송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농림부, 질병관리본부, BC카드와 함께 ‘빅데이터 활용 인간 및 동물 감염병의 확산 방지 체계 구축’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감염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확산 예측 모델을 고도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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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감염병의 경우,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농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방문 이력을 전자적으로 기록하고 데이터화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에 축적된 축산 데이터를 AI의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동물감염병 확산위험을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분석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선제적인 방역활동,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가령, 농장을 드나들 때는 방문 이력을 수기로 작성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빅데이터 모델링을 진행한다. 특히 인간 감염병의 경우,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통신 및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준기 빅데이터사업추진단 팀장은 “KT의 위치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인간 감염병의 효율적인 역학조사가 가능하고 차량, 인간 등에 의해 다양하게 전파되는 동물 감염병도 조기 차단이 가능해진다”면서 “앞으로도 KT는 정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간을 위한 새로운 공공 가치를 실현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리 기자 duri22@ajunews.com

정두리 duri2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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