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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곽도원 '강철비', 韓 영화 최초로 펼쳐지는 핵전쟁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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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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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핵전쟁 시나리오를 대한민국 최초로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과거, 역사를 기반으로 한 실화 소재의 영화가 연이어 제작과 개봉을 이어오고 있다. '강철비'는 이러한 트렌드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법한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핵전쟁 소재를 최초로 스크린에 옮기는 선택을 했다.

'강철비'는 과거의 이야기에서 소재를 얻는 범주를 벗어나, '만약에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한다면?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넘어온다면?'이라는 과감한 상상력에서 시작했다.

이렇듯 '강철비'가 '대한민국 최초 핵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옮긴 것처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소재는 이 전에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부산행'(2016)이 대표적인 사례로,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115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흥행 작품이다.

'부산행'의 폭발적인 사랑과 입소문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대형 상업 영화에서 최초 시도되는 감염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감염자들의 신선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시속 300km로 달리는 열차의 속도감, 숨 막히는 액션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해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부산행'을 발굴한 NEW가 새롭게 선보일 작품이 바로 2017년 대미를 장식할 '강철비'다.

10년 이상 '강철비'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양우석 감독은 "남과 북이 처한 엄혹한 현실에 대한 상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세상이 된 것 같다. 남과 북의 긴장에 대해 냉철한 상상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강철비'라는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하며 더 이상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은 "북한이 미사일 한방만 쏴도 전 세계가 들썩거리는데 막상 우리들은 생각보다 태연하다.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그런 상황에 대해 깊게 이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의 곽도원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이 너무나 피부로 와 닿았다"라고 전했다.

'강철비'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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