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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닥, 750선 돌파… 기관 3400억 순매수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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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동반 상승… 신라젠, MSCI 편입 소식에 10% 급등 ]

코스피 시장이 14일 나흘 연속 하락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75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또 높였다.

코스닥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승에 힘입어 전일 74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750대 진입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반등을 시도했으나 외국인이 장 마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을 키우면서 2530선마저 내줬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제약 바이오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코스닥 시장이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공매도와 신용잔액 증가,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이슈 등으로 일시적인 숨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도 "조정시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판단되며 연말 이후 코스닥 등 중소형주의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피 나흘째 하락=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1포인트(0.15%) 하락한 2526.6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11억원 순매도, 나흘 연속 하락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06억원, 1176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1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86억원 순매도 등 전체 168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24계약, 218계약 순매수다. 기관이 1687계약 순매도다.

업종중에서는 의약품과 의료정밀이 각각 1.66%, 1.74% 올랐으며 섬유의복이 2.55% 상승했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은행 등이 올랐다.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건설업 통신업 증권 보험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82% 내린 279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280을 밑돈 것은 10월31일(종가 275만4000원)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34% 오른 8만3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오른 반면 LG화학 삼성물산 NAVER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이 하락했다.

코스맥스가 3분기 실적 부진과 미국 화장품 제조생산개발(ODM) 업체인 누월드사의 인수 소식에 3.31% 하락하며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LF가 3분기 실적호조로 9.73% 올랐다.

휴비스가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2.82% 상승했다.

삼일제약이 이스라엘 바이오기업과 현재 치료제가 없는 지방간 치료제 개발 진행중으로 2018년 임상 2상 결과가 나올 것이란 소식에 19.64% 급등했다.

동성제약과 나라케이아이씨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372개, 432개다.

◇코스닥, 기관 사상최대 순매수 기록 또 경신=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08포인트(2.03%) 상승한 756.4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9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이 4404억원 순매도다. 전일 코스닥 시장에서 3078억원 순매수하며 역대 최대 순매수 기록을 경신한 기관은 이날 345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 기록을 또 경신했다.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운송장비부품이 4.86% 상승했으며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등이각각 3%대 상승으로 마감했다. 오락문화 반도체가 2%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IT종합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금속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1% 이상 올랐다. 통신장비 기타제조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1.53% 올랐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9% 상승마감했다.

신라젠이 MSCI(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수 편입 소식에 10.92% 급등, 8만9400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MSCI는 이날 정기지수 변경을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코스피 상장사인 아이엔지생명 등 3개 종목을 편입했다.

SK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이 6%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파라다이스 코미팜이 5% 이상 올랐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휴젤 펄어비스 등이 상승마감했다. CJ E&M 티슈진이 1% 미만으로 내렸다.

네이처셀이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12.75% 상승했다.

에이치엘비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자회사 LSKB가 개발한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의 글로벌 임상3상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16.92% 상승했다.

케어젠 차바이오텍 오스코텍이 바이오 유망주 분석에 동반 상승했다.

인바디가 3분기 분기 최대실적 달성 소식에 12.30% 상승했다.

인크로스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4.44% 올랐다.

619개 종목이 상승, 518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2.50원(0.22%) 내린 1118.1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0.25포인트(0.07%) 하락한 334.65를 기록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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