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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력지 “손흥민 지난 시즌 토트넘 연금술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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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유명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 손흥민의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기록을 분석한 후 “그가 공을 터치하면 황금으로 변했다”라고 찬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80차례 슛으로 3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14골을 넣었다. 슈팅이 골문으로 향한 빈도 41.3%는 해당 기간 토트넘 3위, 유효슈팅 대비 득점률 42.4%는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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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7-18 EPL 11라운드 경기 승리 후 홈팬의 성원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2016-17 EPL에서 유효슈팅 40회 미만으로 10골 이상 넣은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의 결정력은 본능적이고 타고났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한다”라면서 “그물이 찢어질 것 같은 슛도 나오는데 이런 슈팅 파워로 상대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고 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17-18시즌 좌절감이 넘칠만한 기간도 있었으나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먹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찾아오는 것 같은 징후가 있다”라면서 “그의 해결사 기질은 토트넘의 충실한 팬들이 계속해서 사랑하는 이유”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토트넘 최근 4경기 2골 2도움이다. 해당 기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18에 달한다. 국가대표로 A매치 10경기 만에 필드골을 넣었다.

“팀에 막다른 골목에 있었을 때 골을 넣고 중요한 어시스트를 한다. 이건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수많은 이유 중의 일부일 뿐”이라고 칭찬을 이어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과 선수단 내부에서의 밝고 이타적인 행동, 소년처럼 넘치는 활기 때문에 북런던 현지 서포터들이 특히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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