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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너무 비싼 프리미엄폰…통신비 부담 더는 알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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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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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애플 '아이폰X' 등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가계 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동통신사 대비 월 요금이 절반 수준인 알뜰폰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달 30일부터 4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 8회 방송통신이용자 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알뜰폰 포털 사이트 알뜰폰 허브를 소개했다.

알뜰폰 허브는 KAIT와 알뜰통신사 17개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통합 포털사이트로 다양한 알뜰폰 업체들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알뜰폰은 별정통신사업자(MVNO)가 이통3사의 통신망을 임대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동일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알뜰폰 서비스를 안내받은 A씨는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 제휴할인의 혜택을 사용할 기회가 적어 오히려 월 통신료가 저렴한 알뜰폰으로 변경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KAIT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에 유심만 교체해도 통신비 절감효과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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