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어제 오전 김 교수를 불러 9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출석에 앞서 김 교수는 생리대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과 관련해 실험을 진행했지만, 유해성 논란이 된 제품명을 먼저 밝힌 게 아니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교수를 상대로 유해물질 방출실험을 한 경위와 유해 생리대로 지목된 제품명이 밝혀지는 과정의 고의성 등을 두루 살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생리대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다가 논란이 불거진 생리대 생산업체로부터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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