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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두산 2018 담금질 시작 3일부터 마무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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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김강률이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 9회말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김강률은 8회말 무사 1,2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시리즈 3연패에 실패한 두산이 마무리 훈련으로 내년시즌 재도약을 노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3일 오전 선수단 43명과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 구장으로 마무리캠프를 떠난다. 3~4일 훈련 하루 휴식 일정으로 28일까지 치르고 29일 오후 귀국 예정이다.

마무리 김강률과 이용찬, 포수 박세혁, 내야수 허경민 최주환, 외야수 국해성 등 선수 32명과 강석천 공필성 강동우 코치 등 코칭스태프 12명이 함께 한다. 두산 관계자는 “마무리 훈련은 어린 유망주들이 대부분이다. 이번 캠프에서 기초 체력 훈련, 기량 향상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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