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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연경, 중국리그 개막전서 '최다득점 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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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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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29)이 데뷔전부터 크게 활약했다.

상하이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여자배구리그 개막전 베이징과의 대결에서 3-1(25-18, 22-25, 25-22, 25-17)로 승리했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중국 상하이로 이적한 김연경은 화려한 데뷔전을 선보였다. 김연경은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총 20득점을 올렸다. 장위찬(27)과 마윤원(32)이 서브에이스 2개 포함 각각 14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강한 공격으로 팀을 주도한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은 상하이는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상하이는 31일 산동과의 대결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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