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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무도' 파업하지?"…'빅픽처' 하하, 이유 있는 절약정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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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하하가 남다른 절약 정신을 자랑했다.

24일 오후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 '빅픽처'에서는 게임 던전 앤 파이터 만렙을 찾아 헤매는 하하,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연예계의 소문 난 게임 고수 양세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하하, 김종국의 기대에 걸맞게 양세형은 "현존하는 게임은 다 해봤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던전 앤 파이터 게임은 해보지 않았다고. 이때 양세형은 "던전 앤 파이터는 못 해봤다. BJ들이 방송하는 것만 봤다. 뒤늦게 하려니 부담스럽더라"라고 했다.

이어 양세형은 "지금 해야 하면 현질을 해야 한다. 나는 현질 하는 스타일"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곧 하하는 양세형에게 "던전 앤 파이터 만렙을 찾아오면 5만 원을 주겠다"라며 유혹했다. 반면 김종국은 "5만 원이 뭐냐"며 "20만 원을 주겠다"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뭐했다고 20만 원이나 주는가. 티끌 모아 태산이다"라며 제작비를 아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언성이 점점 커지자 여운혁 PD는 "아, MBC '무한도전' 파업 중이지?"라며 하하를 도발했다. 이에 하하는 "그렇다"라며 "돈 낭비 하지 말자. 우리를 위해서다. 이미지고 뭐고 다 필요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개그맨 후배로부터 던전 앤 파이터 고수의 연락처를 받아든 하하, 김종국이었다. 하하와 김종국이 게임 고수를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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