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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카드뉴스] 목욕탕에 스마트폰 들고 들어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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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스마트폰 들고 들어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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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목욕탕에 스마트폰 들고 왔어!!!”

목욕탕에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오는 사람을 봤다는 제보가

온라인 게시판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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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폰이 출시되면서 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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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대중목욕탕 안에까지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오는 사람이 생기면서

사람들은 ‘몰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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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안에서 옆에 계신 아저씨께서

무음 카메라 어플로 셀카를 찍고 계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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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안에서 카메라 촬영은 좀 아니지 않나요?”라고 정중하게 말씀 드렸더니

굉장히 불쾌해하면서 “젊은 사람이 오지랖이 넓네”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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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내에서 계속 핸드폰으로 아이 사진을 찍길래

다른 사람들도 찍힐까 봐 한 말씀드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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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아이의 모습을 SNS에 올리기 위해 들고 온 거예요.

다른 사람이 사진에 나오지만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당당히 반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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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건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반입 불가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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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입구나 출입문이나 여러 군데에 ‘스마트폰 사용 적발 시 압수합니다’

라거나 ‘다음 번 출입을 거부합니다’라고 써놔야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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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식이고 매너 문제인데... 기본적인 에티켓 아닌가”

이런 사연이 게재될 때마다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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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목욕탕 내 스마트폰 단속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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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개인 재산이므로 압수하려면

확실한 물증을 갖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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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오해를 사지 않도록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게 가장 근본적인 예방법이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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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내에

스마트폰을 들고 오는 사람들

이것도 개인의 자유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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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오다슬 인턴 oh.da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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