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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오는 사람을 봤다는 제보가
온라인 게시판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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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들고 들어오는 사람이 생기면서
사람들은 ‘몰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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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음 카메라 어플로 셀카를 찍고 계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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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불쾌해하면서 “젊은 사람이 오지랖이 넓네”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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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도 찍힐까 봐 한 말씀드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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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사진에 나오지만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당당히 반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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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나 ‘다음 번 출입을 거부합니다’라고 써놔야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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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연이 게재될 때마다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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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물증을 갖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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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게 가장 근본적인 예방법이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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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들고 오는 사람들
이것도 개인의 자유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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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오다슬 인턴 oh.da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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