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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잘 다녀오겠다"…김수현, 경기도 파주서 조용히 입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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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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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수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3일 오전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소란스럽게 가고 싶지 않다던 김수현의 뜻에 따라 장소마저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경기도 파주임이 밝혀졌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그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별도의 공식 행사나 인사는 없이 조용히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김수현은 SNS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수현 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은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오는 2019년 7월 전역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심장질환으로 치료를 받아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회복해 재검사에서는 현역 입영 대상이 됐다.

한편 지난 2007년 데뷔한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영화 '리얼'에 출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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