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브라질 클럽서 괴한 총기난사, 2명 사망·30여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e뉴스 문지연 기자] 브라질 남부 지역의 한 댄스클럽에서 22일 새벽(현지시간)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새벽 2시 30분께 브라질 남부 하우 그란지 두 술 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투 알레그리 인근 그라바타이 시에 있는 클럽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최소 4명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2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댄스클럽 앞에 도착했으며 안으로 들어가 손님들을 향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30여명의 부상자들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지역 마약 조직원들 간의 추돌에 따른 것으로 보고 괴한들을 추정 중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