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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영상] '리그 첫 골' 손흥민 "우리는 승리할 자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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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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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리버풀을 상대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호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4-1 완승을 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첫 골이자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68분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요한 승리였다. 골을 빨리 터트리는 게 중요했다. 우리는 승리할 만한 자격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손흥민 일문일답.

- 웸블리에서 크게 이겼다.

큰 승리였고 대단한 경기였다. 경기 전에 우리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골을 이른 시간에 터트리는 게 중요했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 있었다.

- 리버풀 상대로 오늘 기회가 많았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가졌고 4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더 득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골대를 맞춘 건 운이 좋지 않았다. 이건 축구고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더 기회를 만들고 더 밀어붙여야 한다. 우리는 다음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 오늘 빠르게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선수들이 달리면 나도 달려야 한다. 당연한 거다. 누가 더 많이 뛰느냐에 따라 승리가 달렸다. 이건 축구다. 우리는 오늘 피치에서 정신력이 강했다.

- 토트넘에서 경쟁은 어떤가?

즐기고 있다.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예를 들면 해리 케인은 어디 있어도 좋은 선수다. 그를 볼 때마다 믿을 수가 없다. 나는 토트넘에 있어서 기쁘고 모든 경기를 즐기고 있다.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을 때 동료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뛴다. 상대에게 까다로운 선수가 되고 싶다. 우리 팀 선수들은 매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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