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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기업 감동경영]차량 주변 상황 감시-녹화기능 탑재 ‘AVM-D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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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아이티㈜

동아일보

오토아이티㈜에서 출시한 ‘AVM-DVR(차량용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차량 주변 상황의 실시간 감시 및 녹화 기능이 탑재된 통합형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최근 버스와 화물차 등의 후진 운행 중 발생하는 후방과 측방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운전자의 후측방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CMS(Camera Monitoring System)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CMS는 운전자의 일부 사각지대를 제거할 뿐 전 방향에 대해서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시장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CMS는 블랙박스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 주변의 정확한 사고 상황을 녹화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저장 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AVM-DVR은 최대 8대의 HD급 카메라와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모두 제거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블랙박스 기능은 사고 발생 및 주차 상황에서 운전자와 차량에 가해지는 위협을 감지하고 사고 발생의 원인을 분석하여 법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주정차 상황에서 운전이 미숙하거나 주변 상황의 육안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주변 상황을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하여 안전한 조작을 돕고, 운전자가 식별 불가능한 주차 중인 차량에 가해지는 위협을 식별하여 위험상황을 사용자가 인식 할 수 있는 향상된 물체탐지(MOD)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물류 운송사 및 시스템 통합업체 사업자에 차량 운행·관리를 위한 맞춤형 원격 다중 영상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원격지의 차량 감시 및 실시간 위치·경로 확인 등 차량의 종합적인 상태를 관제 센터에 제공하며 커넥티드 카, 카 셰어링 서비스 등에 활용한다.

AVM-DVR은 어린이의 통학차량을 시작으로 버스, 대형 차량 등에 적용했고 일반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산업 현장의 지게차 및 윙 바디 등의 특수 환경에도 적용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엄격한 해외에서도 특수 목적용으로 제품을 적용하여 제품의 신뢰성 및 효용성에 대하여 국내·외 입증을 받았다.

차량 보안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를 선두하는 국내 토털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토아이티㈜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용 DVR(Full HD급, HD급, D1급 등의 HW, SW라인업)사업과 스마트 팩토리(비젼검사 시스템 및 통합 관리 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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