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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BOF 개막공연' 부산 달군 K-POP 향연…축제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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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POP 스타들이 부산에서 특급 공연을 선보였다.

22일 SBS를 통해 방송된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배우 남궁민이 진행을 맡았고,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갓세븐, NCT 127, SF9, 뉴이스트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최백호가 각자 자신들의 노래로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먼저 남궁민이 개막 공연의 호스트로 등장해 "열흘 간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모든 것을 함께 하실 수 있다. 다이나믹한 여정을 함께 하실 준비가 됐냐"면서 "개막 공연에서는 한류를 대표하는 K-POP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박에 없다"고 소개했다.

뉴 비기닝(NEW BEGINNING)을 시작한 건 모모랜드의 '꼼짝마'와 '어마어마해' 무대였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모모랜드에게 꽃을 선물하며 등장했고 '베이비(Baby)'를 선보였다. 이후 SF9이 특급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 고조시켰다.

다음 무대는 리본(REBORN) 테마로 꾸며졌다. 프리젠터 김소현이 자신의 연기 인생을 직접 언급하면서 이를 시작했다. 뉴이스트 W는 '여보세요', 워너원은 '나야 나'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에 박수와 함성이 컸다.

YG엔터테인먼트 남매의 스웨그 넘치는 공연도 있었다. 아이콘은 '블링블링', 블랙핑크는 '불장난'과 '마지막처럼'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매지컬(MAGICAL) 챕터에서는 여자친구가 청순 감성 매력을 발산했다. B.A.P는 댄디한 '허니문', 뉴이스트 W는 몽환적인 '웨어 유 앳'을 각각 선보였다.

젝스키스 이재진과 워너원 강다니엘은 다음 프리젠터로 나서 "저희는 부산에서 태어나 가수의 꿈을 키우며 자랐다. 최고의 무대와 영광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최백호의 무대를 소개했다. 최백호는 '부산에 가면'으로 감성을 끌어올렸다.

이후 워너원과 NCT 127, 에이핑크와 갓세븐, 젝스키스가 공연 후반부까지 특급 무대를 선보였다. 매력적인 이들의 공연에 BOF의 향후 일정도 기대를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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