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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8세 초등생 살해 10대…항소심 변호인단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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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초등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사실상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은 10대 소녀와 공범이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교체했다. 이는 1심 재판 변호인단이 검찰 구형량보다 선고 형량을 줄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이 사건 주범인 고교 자퇴생 A양(16)과 공범인 재수생 B양(18)은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바꿨다. 1심에서 A양은 징역 20년, B양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두 명 모두 항소했으며 항소심 사건은 서울고법 형사7부로 배당됐다.

[인천/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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