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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강정호, 윈터리그 5G만에 안타…타율 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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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미니카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의 내야수 강정호. (아길라스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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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윈터리그서 5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나스 소속으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 중인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산티아고 데로스 시바오구장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시바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는 윈터리그 타율을 0.059에서 0.095(21타수 2안타)로 끌어올렸다. 지난 14일 데뷔전 이후 5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강정호다.

강정호는 1회말 첫 타석, 1사 1루 상황에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강정호의 두 번째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1루수 땅볼, 6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홈까지 들어가진 못했다.

시바에나스는 델 시바오를 4-0으로 꺾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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