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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관심'받고 싶어서 외모 비하…경리, 악플러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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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나인뮤지스' 경리(사진)가 외모를 비판하는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경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향해 악성댓글을 남긴 악플러에게 "관두십시오"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경리가 올린 사진에 "어좁(어깨가 좁은 사람)이 얼큰(얼굴이 큰 사람)인가?"라는 외모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세계일보

사진=경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러한 댓글에 경리는 "제가 이런 댓글 보면 속상해할 것 같나요? 저도 그쪽 사진 보고 할 말 많거든요"라고 응수했다. 이러한 경리의 발언에 해당 네티즌은 "이쁜 분한테 관심받고 싶었어요. 지울게요"라고 전했다.

경리는 해당 대화를 캡처한 후 “정말 이런 이유로 악플을 다시는 거에요? 관두시오. 관심 없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세계일보

사진=경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앞서 지난 2월에도 경리는 외모 지적에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같은날 다른 사진인데요. 한쪽은 혹평을 받고있네요. 본인만의 기준으로 남의 SNS에 얼굴평가 하시는 분들. 전 이 얼굴로 충분히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당시 경리는 "아 참고로 상처는 안 받아요. 예쁜 거 같아서 올린 거니까"라고 쿨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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