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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그것이 알고싶다' 언론장악 실체에 시청자 "북한이나 공산정권에서 일어날 법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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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제공=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언론 장악 파헤치기에 시청자들이 경악하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일어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사건에 대해 다뤘다.

9년 전 이명박 정부 당시, 국무총리에서 작성한 수첩 하나가 발견되면서 실타래가 풀렸다. MBC, KBS에서 근무하던 PD, 기자들이 비제작부서 쪽으로 발령된 이유도 있었다. 허일후 아나운서, 강나루 기자, 이용마 기자 등 해직되거나 발령된 사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내부에서 언론 장악이 있었음을 증언했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가 주로 살인사건을 위주로 한게 다 이유가 있었네", "이와중에 다스 실검 1위였다가 사라진거 나만 봄?", "5촌 살인사건 방송때도 피디가 방송 백업하지 않았으면 방송당일 필름이 감쪽같이 삭제되서 못볼 뻔했다더라", "언론통제는 북한이나 공산정권에서 하는거 아니냐?", "연평도 너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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