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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운명으로 받아들였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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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연희가 정용화를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21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 극본 천성일) 4회에는 의문의 추격자(윤박 분)의 정체, 그리고 귀국을 앞둔 산마루(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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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궁금증에 빠트렸던 의문의 추격자는 윤소소(이연희 분)의 전 남자친구가 아닌 친누나로 밝혀졌다. 프랑스로 떠난 후 남자친구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잠적해버린 윤소소를 찾아다니고 있었던 것. 여행사 사장(성동일 분)은 이 사실을 알고도 윤소소의 간절한 부탁에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기를 꺼려했다.

산마루는 회사 사정으로 귀국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 윤소소와 또다시 일대일 야간 투어를 하게 된 산마루는 야릇한 상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윤소소는 자신의 타로 점괘에서 말한 ‘영원한 사람’이 혹시 산마루는 아닐까 고민하게 됐다. 그러나 이튿날이면 떠나게 될 산마루에게 윤소소는 큰 미련을 가지지 않는 눈치였다.

동생은 여행사 사장과 윤소소 이야기를 나누며 술로 밤을 보냈다. 이튿날, 잠결에 윤소소의 전화를 받은 여행사 사장은 동생이 곁에 있다는 것도 잊은 채 패키지 여행 목적지를 말하게 됐다. 동생은 다급하게 밖으로 뛰쳐나갔지만 정작 몽생미셸이 어느 방향인지 몰라 난처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물관에 있던 정조대를 호기심으로 착용한 산마루는 졸지에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정조대를 벗기기 위해 열쇠공이 오기까지는 무려 5시간이 걸리는 상황. 결국 산마루의 귀국일정에는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이 일로 산마루는 또 여자친구와 한발 더 멀어지게 됐다. 열쇠공이 도착해 정조대를 푸는 일에는 성공했지만 산마루는 전세계인들 앞에 흑역사를 공개할 위기에 처했다. 시장이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산마루의 사진을 사용하겠다고 말한 것.

시장은 대신, 천사의 발밑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타로카드 점괘처럼 운명으로 다가온 산마루의 모습에 윤소소는 혼란스러워 했다. 윤소소는 산마루에게 “누구세요? 당신 누구세요?”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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