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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남양주시, 전국 5위권 규모의 '중앙도서관' 기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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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석우 시장 '남양주 중앙도서관' 기공식 축사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202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경기 남양주시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의 문화공원 내 위치한 중앙도서관 건립부지에서 21일 전국 5위권 규모의 '중앙도서관'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박유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책 읽는 시민, 다산의 도시 남양주 선포식’과 함께 지경다지기, 작가 특별초청 강연회 등 기념행사와 라디오쇼 축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축제행사로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만1501㎡에 건축연면적 1만2800㎡,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전국 5위권 규모의 대형 도서관으로 건립되며, 남양주에서는 13번째 공립도서관이 된다.

2019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인 중앙도서관은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자립율 100%인 미래형 건축물로 자연친화적이고 기능적인 도서관으로 향후 관내 12개 권역별 공공도서관의 허브기능을 담당한다.

이석우 시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념인물 '다산 정약용선생'을 배출한 문화도시이자 세계 최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라며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중앙도서관은 전국 5위권 규모로서 정약용선생의 철학과 서재의 개념을 배경으로 설계되고 ZERO에너지의 미래형 건축물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cool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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