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더 락'이 뭉쳤다…'쥬만지:새로운 세계' 2차예고편 공개

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사진=소니픽쳐스코리아

[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오는 12월20일 개봉을 앞둔 ‘쥬만지:새로운 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각) 최초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대자연의 압도적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임 속 아바타로 각각 변해 버린 4명의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깨닫고 위협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지난 1996년 개봉한 ‘쥬만지’(감독 조 존스톤)의 후속편 격으로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들은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친다.

특히 '더 락' 드웨인 존슨과 잭 블랙이 게임 속으로 납치된 아이들이 변한 아바타를 연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드벤쳐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원작 ‘쥬만지’의 뒤를 이어 ‘쥬만지:새로운 세계’도 그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12월20일 개봉.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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