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Oh!쎈 톡] 김정민, 법정다툼 후 본격행보 개시...“방송도 조만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유지혜 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법정다툼 후 본격적인 행보를 개시한다.

지난 18일 오후 김정민의 소속사 로그인픽처스 한 관계자는 OSEN에 “김정민이 제3회 슈퍼소울 릴레이 ‘더 시크릿’ 멘토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와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특별강연의 사회를 맡아 오는 20일 동부구치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 남자친구 A씨와의 법정다툼 이후 첫 공식 행보다. 김정민 측은 “오는 24일 시작되는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만큼 김정민은 올해에도 사회 등으로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 행사들에 무료로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와 5~6년째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고 있는 김정민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 행사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고.

행사 ‘슈퍼소울 릴레’ 측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인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김정민 씨가 행사 소식을 접한 후 ‘좋은 뜻에 함께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고, 사회공헌 행사인 ‘더 시크릿’ 특별강연의 MC를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정싸움을 시작하면서 접었던 방송 활동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재개할 예정이다. 김정민은 법정다툼에 돌입하기 전,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혹여라도 자신의 상황 때문에 프로그램이 피해를 입을까 스스로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활동 개시에 대해 “일단 법정싸움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될 때까지는 방송 활동을 잠시 멈추자고 이야기를 나눈 상태이지만, 상황이 정리되면 조만간 방송 활동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본격 행보를 시작한 만큼 방송 재개도 곧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민은 지난 7월 전 남자친구 A씨의 혼인빙자사기 주장에 대해 SNS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정싸움을 개시했다. 현재 전 남자친구 A씨는 공갈과 협박 혐의로 재판 중에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