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중동권 환자들은 코를 낮추거나 길이를 줄이는 수술을 선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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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코를 키우는 수술이 아니라 주로 매부리코를 다듬거나 지나치게 큰 코를 낮춰 모양을 잡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인 가운데 코 중간의 뼈와 비중격이 높은 형태가 많아 콧등이 불룩 솟은 '매부리코'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동 환자는 600여명에 달한다.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난 850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중동 지역 내 '한류 열풍'으로 '대장금'의 이영애, '주몽'의 한혜진과 같은 얼굴로 성형을 원하는 이란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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