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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北, 군·경찰에 실탄 지급···준 전시상태"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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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동해 바다서 훈련하는 한-미 해군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이 군인과 경찰들에게 실탄 지급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16일부터 한반도 해역에서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아사히에 "준 전시 상태에 가까운 대응"이라고 말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북한은 일반적으로 국경 경비와 전선 배치 병력을 제외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탄을 병기고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미 연합훈련에 맞춰 군과 비밀경찰인 국가 보위성, 일반경찰인 인민 보안성 요원들에게 실탄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앞서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제재 압력이든, 군사적 선택이든 무엇에도 대처할 수있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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