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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문경시 건축경기 '훈풍'···전년 대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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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문경시청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건축 경기가 잇단 호재에 힘입어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건축허가 및 신고는 총 564건 18만923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면적 기준) 증가한 것이다.

올해 초에는 부동산경기 분위기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었지만 건축인허가 증가 및 건축경기 활성화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다.

이같은 건축경기의 호황은 중부내륙고속철도 시대 개막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증가, 각종 차별화된 축제개최 등으로 관광·문화 도시 입지를 굳히면서 주거·상업용 건축 인·허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옥무 문경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흥덕지구 행복주택선정 및 귀농·귀촌 증가로 앞으로도 건축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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