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운영되는 BSW는 ‘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이벤트·프로그램 총 18개(메인3·파트너스15)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무기로 창업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판로개척·상호교류·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기존 각 기관별로 분산 운영되는 창업지원 행사들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의 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오는 31일 벡스코에서는 메인 이벤트로 실리콘벨리 등 국·내외 창업전문가와 벤처 투자사(23개사)가 참여하는 ‘Bounce Busan 2017’와 신기술 창업박람회(150 전시부스 운영)를 공동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 각각 운영되던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과 대학 창업보육센터 페스티벌 행사도 통합 운영된다.
파트너 이벤트는 스타트업 청춘열차-창업비즈스쿨(창업선도대학 협의회), 스타트업 시네마 위크(영화의 전당), 밀리언 클럽 출범식(경제진흥원), 창업초기업·성공CEO네트워킹 Day(부산 벤처기업협회) 등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행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행사 안내 및 참가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BSW는 국내·외 스타트업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체험 Fun&Enjoy 중심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보다 더 스타트업 친화도시로 거듭나서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창업 중심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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