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기부 허천구씨는 목련장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허천구(78) 전 코삭 회장은 1969년 춘천고에서 시험지가 없어 시험을 못 본다는 소식을 듣고 종이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입학금을 지원하고 48년 동안 35억원을 기부했다. 최근엔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김씨와 허씨를 비롯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155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한다.
[최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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