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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싱글와이프' 이유리, 아내들 사로잡은 '연민정 포스' 막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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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유리가 '연민정 포스'를 풍기며 카트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연출 장석진)에서는 이유리와 아내들의 가평 여행이 그려졌다.

가평에 도착한 아내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볍게 맥주를 들이켰고, 자연스럽게 남편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는 “연인에서 남편이 되는 과정이 모든 걸 같이 하려고 결혼한 건데 이 사람이 갑자기 발을 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야”라면서 우연히 김창렬과 함께 봤던 TV 프로그램에서 뽀뽀하려는 아내에게 남편에 “가족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데 김창렬이 웃은 것이 섭섭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리는 ‘잡은 물고기’라고 비유했고, 남희석은 남편들에게 농담으로라도 저런 말을 하지 말자고 말했다.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에 대해 “(내가)전혀 자기 스타일이 아니었대. 나는 우리 신랑이 이상형이야 가정적이고 자상하고 표현도 많고. 그런데 신랑은 내가 스타일이 아니었던 거지. 그런데 거친 사랑에 중독이 됐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은 과거 그의 카리스마에 반했다고 말했다. 남희석이 진상 나이트녀에게 “죽통 날려버린다”라고 일침한 것에 반했다는 것. 이에 황혜영은 집에 ‘죽통’이란 글자를 걸어 놓고 애정이 식을 때쯤 한 번씩 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희석은 이경민을 왜 나이트클럽에 데려갔냐고 묻는 김창렬에 당시 지구종말이 올 것이라고 떠들썩 했던 연말이었고, 그때 있어 보이는 척 나이트룸을 잡은 것이라 답했다.

식사를 끝낸 아내들과 이유리는 카트 레이스를 타러 이동했고, 이유리는 꼴찌가 노래를 부르는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레이스가 시작됐고, 승부사인 이경민과 연민정 이유리가 치열한 접전을 벌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막판에 이유리가 역전에 성공해 1등으로 골인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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