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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1] '정석vs변칙' NC 2번 나성범-두산 2번 오재원,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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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색깔 다른 선발 라인업을 가지고 나왔다.

두산과 NC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올해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맞붙게됐다. 2015년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이 3승 2패로 승리를 거뒀고,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이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두산은 정규시즌 보여줬던 라인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민병헌과 오재원이 테이블 세터를 구성한 가운데, 박건우, 김재환, 오재일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이어 양의지, 에반스, 허경민, 류지혁 순으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이에 맞선 NC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왔다. 김준완이 1번 타자로 나섰던 가운데, 나성범이 2번타순에 전진 배치됐다. 나성범이 마산 두산전에서 니퍼트 상대로 2번으로 나와 홈런, 2루타 등 잘 친 기억을 되살렸다. 그동안 테이블세터로 나섰던 박민우가 3번이다./ bellstop@osen.co.kr

■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

민병헌(우익수)-오재원(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에반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류지혁(유격수)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김준완(중견수)-나성범(우익수)-박민우(2루수)-스크럭스(1루수)-모창민(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박석민(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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