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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는 함소원이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 팬 20만 명을 보유한 중국 SNS스타 진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진화는 하얼빈 지방출신으로 지방농촌이지만 현지에서도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선전(심천)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함소원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사실은 진화가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함소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 함소원 측근 역시 "진화가 함소원에게 푹 빠져 몇 개월을 쫓아다녔다. 함소원도 처음엔 나이차가 부담스러워 몇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진화의 진심을 알게 되며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데뷔한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전 지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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