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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22nd BIFF] "女神 in 부산"…고현정·임수정, BIFF 후반전 책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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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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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장진리 기자] '여신' 고현정과 임수정이 반환점을 돈 부산영화제의 후반부를 책임진다.

고현정과 임수정은 관객과의 대화(GV)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참석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개봉을 앞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광국 감독)으로 오늘(17일) 부산을 찾는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함께 살던 여자친구에게서 버림받은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옛 연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스물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영화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얼굴이었던 고현정은 GV로 부산영화제 참석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고현정은 이광국 감독과 함께 17, 18일에 열리는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

15일 오전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고현정과 이진욱은 오는 17일과 18일에 열리는 영화 ‘호랑이 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현정은 '미쓰고' 이후 약 5년 만에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데다, 매우 이례적으로 영화제 GV 참석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수정 역시 개봉을 앞둔 영화 '당신의 부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임수정은 오는 18, 19일 열리는 '당신의 부탁' GV에 참석을 확정한 것.

'당신의 부탁'은 남편을 사고로 잃은 후, 죽은 남편과 남편의 전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임수정과 윤찬영, 서신애 등이 출연했다.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특히 '당신의 부탁'은 임수정에 앞서 윤찬영과 서신애가 먼저 개막식, GV 등에 참석하며 적극적으로 영화 알리기에 나섰고, 임수정은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화제작 상영과 스타들의 방문으로 달아올랐던 부산영화제는 반환점을 돌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던 상황. 오늘(17일)부터는 고현정을 시작으로 임수정까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여신들의 연이은 방문으로 다시 한 번 부산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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