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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프랑스 디종 권창훈, PSG 네이마르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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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PSG의 네이마르(오른쪽)와 몸싸움을 펼치는 디종의 권창훈(가운데).[AF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의 권창훈(23)이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25)와 맞대결을 펼쳤다.

권창훈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PSG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권창훈은 수퍼스타 네이마르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상대로 기죽지 않았다.

권창훈은 전반 37분 아크 정면에서 대포알처럼 강력한 왼발슛을 쐈다. 하지만 몸을 날린 상대 골키퍼의 수퍼세이브에 막혀 시즌 3호골 사냥에 실패했다. 권창훈은 프리킥, 코너킥 등 세트피스도 전담했다. 그는 후반 28분 교체아웃됐다.

후반 25분 토마스 메우니에게 선제실점한 디종은 후반 42분 벤자민 장노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메우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디종은 1승3무5패(승점6)로 18위에 그쳤다. 반면 PSG는 8승1무(승점25)로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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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왼쪽). [사진 토트넘 트위터]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5)은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홈 8라운드에 왼쪽윙백으로 선발출전해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후반 2분 결승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문전쇄도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패스를 내줬다. 에릭센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에릭센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공이 수비의 몸에 맞아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양쪽 측면을 활발히 오가며 활약한 뒤 후반 30분 교체아웃됐다.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3위(5승2무1패·승점15)를 지켰다.

잉글랜드 스완지시티 미드필더 기성용(28)은 허더즈필드전 후반 28분 교체투입됐다. 무릎부상에서 돌아온 기성용은 올 시즌 첫 출전했다. 기성용은 20분를 뛰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스완지시티는 12위(2승2무4패·승점8)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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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가운데)이 14일 호펜하임전에 선발출전해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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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8)은 14일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원정 8라운드에 선발출전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후반 37분까지 공수에 기여하며 2-2 무승부를 도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위(3승3무2패·승점12)를 기록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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