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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막기' 예고에 숨죽인 부동산…연말 집값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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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에 발표될 정부 대책, 연말 집값 향배 좌우 전망



<앵커>

긴 추석 연휴를 거치며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걸 비롯해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가계부채 대책 등 이달 발표할 예정인 정부의 부동산 후속대책이 연말 집값 흐름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9%, 재건축 아파트는 0.36% 오르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강남, 강동구의 고가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가 이뤄지며 평균이 올랐을 뿐 이른바 거래절벽 현상은 더 심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2 대책의 직접 영향을 받은 9월에 43%나 급감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선 전달의 10분의 1 수준인 7백여 건에 불과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주택거래신고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영향을 줬습니다.

이달 안에 발표될 정부 가계부채대책은 연말 집값의 향배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기존 대출 금액까지 합산해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는 신DTI가 적용된다면 파장이 커집니다.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 금융규제는 수요자를 직접 압박하는 만큼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거래량 자체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다주택자들에 대한 각종 규제를 마련 중인 것도 부동산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김규정/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 10월 말부터 11월로 넘어가면서부터는 다주택자 중심으로 처분 매물이 시중에 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금리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연말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창, 영상편집 : 이재성)

[박진호 기자 jhpar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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