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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준PO4] 손아섭, 원종현에게 스리런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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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이상학 기자] 롯데 손아섭이 연타석 홈런으로 폭발했다.

손아섭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2-1로 리드한 5회초 2사 1,2루에서 원종현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4회 선제 솔로포에 이어 연타석 홈런이다.

손아섭은 0의 행진이 이어진 4회 NC 선발 최금강의 3구째 바깥쪽 높은 134km 직구를 밀어쳐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0 리드를 이끈 선제포.

이어 2-1로 리드한 5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NC 필승맨 원종현의 2구째 슬라이더를 힘껏 밀어쳤다. 타구는 다시 좌중간으로 크게 뻗어갔고,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비거리 115m, 스리런 홈런. 스코어를 5-1로 벌린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지난 11일 3차전에서 8회 추격의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린 손아섭은 최근 4타석에서 홈런 3방을 폭발 중이다. /waw@osen.co.kr

[사진] 창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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