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동공업고에서 ‘2017 게임인 토크콘서트’ 열린다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오는 20일 무료 공개 강연 ‘2017 게임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인재단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가 주최한다. 20일 오후 2시 성동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서울 시내 80개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업계 취업 및 산업 전반의 이해를 돕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지며 미래 게임인을 꿈꾸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 및 담당 교사들이 함께 참석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각자가 생각하는 게임산업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게임을 근간으로 한 각종 사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 ‘모두다’의 박비 대표, ‘마녀의 샘’ 시리즈를 개발해 출시한 ‘키위웍스’의 장수영 대표를 비롯해 10년 경력의 베테랑 게임 운영자 등 3명의 패널이 함께한다.

게임인재단은 패널들과 청중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능을 이용한 현장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토크 콘서트 종료 후 게임인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인증을 마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우리, 게임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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