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은 최태원, 나카시마 데루시, 양용모, 이철성, 윤재국, 임수민, 전대영, 김응국, 신경현, 박영태, 권용호 코치 등 11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팀을 떠나게 된 코치들은 대부분 김성근 전 감독 시절에 영입한 인물들이다.
한화는 지난 5월 김성근 전 감독이 퇴진한 뒤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현재는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가운데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면 코치진도 다시 꾸려질 전망이다.
선임하면 코치진 인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 구단 측은 “향후 조속한 코칭스태프 재편 작업을 통해 발빠른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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