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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이사 "신흥시장, 선진국 긴축 상황 잘 견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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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이머징마켓)이 자본들을 다시 끌어모으고 있는데다가 경제가 개선되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을 비롯한 금융환경의 변화를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롬 파월 연준 이사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월 이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연례 회의에서 과거에는 선진국들이 긴축 통화정책을 펼치면서 자본들이 신흥국에서 빠져나가 이들 국가들의 화폐 가치 하락과 부채 부담이 커졌지만 "최근의 금융 환경 변화를 잘 통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중국의 성장 둔화가 잠잠해졌고 브라질을 비롯한 다른 신흥국들이 회복되면서 자본도 다시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월은 신흥국들의 취약함이 지난 2008년 이후 증가하긴 했지만 1990년대에 비하면 훨씬 낮고 경제 펀더멘털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신흥국들의 기업부채에 대해 2011년 이후 3배 늘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30%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때의 46%에 비하면 낮다며 "경종을 울릴 수준은 아니지만 중국은 리스크가 있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은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의 후임 1순위로 꼽히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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