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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한국 VS 월드. 국내 최고액의 하스스톤 대회가 열린다.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WEGL 2017 하스스톤 KOREA vs WORLD'가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였지만 참가자들이 빠르게 몰리면서 모집 발표 후 하루만인 11일 오전 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512명이다.
올해 열리는 하스스톤 단일 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인 총상금 5,300만원, 지스타 2017 WEGL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외 유명 게이머와의 맞대결 등이 '하스스톤' 게이머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대표와 해외 유명 게이머들의 맞대결은 오는 11월 지스타 2017 WEGL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WEGL 2017 하스스톤 KOREA vs WORLD'에는 기존 '하스스톤'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프로게이머나 유명 스트리머 다수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주말 펼쳐진 '하스스톤 한국 메이저’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루' 권호준, 권호준과 결승에서 호각으로 다툰 '마스카' 이임혁, 2016년 국내 최고 HCT 포인트 보유자 '핸섬가이' 강일묵, 현 C9 소속 ‘따효니’ 백상현이 얼굴을 내민다.
또, WCA 2015 우승자 '던' 장현재를 비롯해 '크라니쉬' 백학준, '혼비' 박준규, '플러리' 조현수, '스틸로' 조강현, '캐스터' 박종철, '쥬팬더' 박성영, '갓보기' 김정현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하스스톤' 게이머들도 다수 참가한다. /mcadoo@osen.co.kr
[사진] 액토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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